K이민사 아카이브

사진

김찬제. 12세. 1908년경. 민병용 컬렉션.

김찬제(Chan Jay Kim)는 최초로 하와이행 이민단을 싣고 온 갤릭호를 타고 1903년 1우러 13일 하와이에 도착하였다. 그 당시 7살이었던 그는 결혼한 형과 형수와 함께 이민을 왔다. 그의 형인 김이제(Yee Chai Kim)는 설교사였다. 김이제는 7살짜리 동생이 이민권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을 걱정하여 동생을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김찬제는 감리교 한인소년기숙학교를 다녔고 12살부터 사탕수수 밭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일당 25센트를 받았고 농장에서 빨리 진급을 하여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되었다. 김찬제는 1930년부터 1960년까지 뛰어난 엔지니어로 일을 하였고 엔지니어 기술로 자선을 많이 베풀었다. 그는 한인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여 그의 사진은 연령대별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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