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열 Cha, Chung Youl
선박부 기록
국민보 20건
미디어 1건
이민 당시 나이
20세
출신지
Dong Myen Dong
탑승 선박
Coptic호
도착일
4/24/1905
결혼 상태
married
미디어 기록
아이들은 다시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어서 행복하였다. 그들은 3년 동안 ...
사진
연대기
4/24/1905
Coptic호를 타고 하와이 도착
(20세)
출처: 선박부 기록
1963-12-25
의창소설 애증의 쌍곡선 (계속)
그러나 경애에게는 말할 수 없이 난처한 일이 한 가지 있었다. 그것은 이미 몸을 진호에게 허락한 처지였기 때문이다. 불안과 또 이미 버려진 몸으로서 결혼은 한다는 데에서 생기는 신랑 영환에게 대한 양심적인 가책을 못 잊어 그녀는 오늘 이렇게 영환이를 만나서 자기와 진호와의 사이를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그러니 자기를 단념해 달라고 애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뜻밖...
출처: 국민보
1963-12-18
의창소설 애증의 쌍곡선
「그런 것쯤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지나친 정조관념이라는 것은 이미 전 세계의 유물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처녀성이라는 것보다는 두 사람 사이의 애정이라는 것이 더 큰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경애는 아까부터 뜨거운 입김으로 자기에게 애원하듯 호소하는 영환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잠시 두 사람 사이에는 침묵이 흘렀다. 경애는 대답을 재촉하...
출처: 국민보
1963-05-01
역사는 역행할 수 없다 四·一九학생혁명(4·19혁명) 세 돌을 맞이하여
一.
이제 四·一九학생혁명(4·19혁명)의 날 셋째 돌을 맞이한다.
실버들 가지가지 푸르러 오고 살구꽃, 벚꽃 바람결에 흠실흠실 피고지고 하는 봄도 한창인 화창한 날씨 그때가 돌아오니 귀를 기울이면 지난날의 요란한 총소리 귓전에 새롭고 걸음을 옮기면서 그때 흘린 어린 학도들의 끓는 피 아니 밟은 발자국 있으랴.
송구스러운 느낌 금할 길이 없다. 원한의 자유...
출처: 국민보
1962-10-24
연작 애정소설 욕정의 파편 (계속)
보이지 않으면 섭섭하였다. 버스에 끌려와서는 곤욕을 당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즐겨서 몸을 내던지는 밤에 꽃의 요염과 익숙함이 있었을 줄이야.
퇴근 때에는 언제나 버스 정류장에서 은근히 유경자를 기다리던 자기가 아니었던가. 그러나 유경자가 나타나면 절로 웃음이 떠올랐고 내가 정류장에서 만날 수 없던 날에는 오늘과 같이 정 전무와의 약속이 있었던 날이었나 보다...
출처: 국민보
1962-10-17
연작 애정소설 욕정의 파편 (계속)
파자마의 여인은 유경자였다. 유경자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돌아다보았고 손중기를 바라보자 또 한 번 놀라며 입을 딱 벌렸다.
(미스 유!)
손중기는 성큼성큼 다가가서 유경자의 팔을 덥석 잡았으며 유경자의 몸은 가늘게 떨렸다.
(미스 유 어찌된 일이에요?)
유경자는 부르르 몸을 떨면서 두어 걸음 물러섰으나 손중기는 잡은 팔을 놓지 않고 더욱 다가섰다. 유경자의 ...
출처: 국민보
국민보 관련 기사 (20건)
1963-12-25
의창소설 애증의 쌍곡선 (계속)
그러나 경애에게는 말할 수 없이 난처한 일이 한 가지 있었다. 그것은 이미 몸을 진호에게 허락한 처지였기 때문이다. 불안과 또 이미 버려진 몸으로서 결혼은 한다는 데에서 생기는 신랑 영환에게 대한 양심적인 가책을 못 잊어 그녀는 오늘 이렇게 영환이를 만나서 자기와 진호와의 사이를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그러니 자기를 단념해 달라고 애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뜻밖에도 영환이는 이런 말로써 그런 것은 개의할 필요가 없다고 자기의 결혼 애정관을 피력하는 것이었다.
경애에게는 이런 영환이의 아량 있고 불타는 정열이 고맙기도 하고 측은하게도 느껴...
1963-12-18
의창소설 애증의 쌍곡선
「그런 것쯤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지나친 정조관념이라는 것은 이미 전 세계의 유물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처녀성이라는 것보다는 두 사람 사이의 애정이라는 것이 더 큰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경애는 아까부터 뜨거운 입김으로 자기에게 애원하듯 호소하는 영환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잠시 두 사람 사이에는 침묵이 흘렀다. 경애는 대답을 재촉하는 듯한 영환이의 눈초리를 피하여 시선을 창밖으로 옮겼다.
푸른 바다 그곳에는 우리들 인간들의 근심과 슬픔을 비웃기나 하는 듯이 꾸밈없고 웅장한 푸른 바다가 거리낌없이 전개되어 있...
1963-05-01
역사는 역행할 수 없다 四·一九학생혁명(4·19혁명) 세 돌을 맞이하여
一.
이제 四·一九학생혁명(4·19혁명)의 날 셋째 돌을 맞이한다.
실버들 가지가지 푸르러 오고 살구꽃, 벚꽃 바람결에 흠실흠실 피고지고 하는 봄도 한창인 화창한 날씨 그때가 돌아오니 귀를 기울이면 지난날의 요란한 총소리 귓전에 새롭고 걸음을 옮기면서 그때 흘린 어린 학도들의 끓는 피 아니 밟은 발자국 있으랴.
송구스러운 느낌 금할 길이 없다. 원한의 자유당, 국민의 적, 역사에 반역하여 국가의 장래를 그르치고 나라의 이름을 팔아 국민을 속이고 국민의 손해로써 그 정부와 그 정당의 경향의 간부들이 권세와 영화를 누리다 못해 어린 학...
1962-10-24
연작 애정소설 욕정의 파편 (계속)
보이지 않으면 섭섭하였다. 버스에 끌려와서는 곤욕을 당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즐겨서 몸을 내던지는 밤에 꽃의 요염과 익숙함이 있었을 줄이야.
퇴근 때에는 언제나 버스 정류장에서 은근히 유경자를 기다리던 자기가 아니었던가. 그러나 유경자가 나타나면 절로 웃음이 떠올랐고 내가 정류장에서 만날 수 없던 날에는 오늘과 같이 정 전무와의 약속이 있었던 날이었나 보다.
그런 것을 혼자서 애만 태웠다니. 같이 교외로 나갔을 때에는 마치 피앙세와 같은 즐거움과 포근함을 느꼈던 것이다. 조용하고 소극적이며 어느 모로나 자기에게는 어울리는 상대라고 ...
1962-10-17
연작 애정소설 욕정의 파편 (계속)
파자마의 여인은 유경자였다. 유경자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돌아다보았고 손중기를 바라보자 또 한 번 놀라며 입을 딱 벌렸다.
(미스 유!)
손중기는 성큼성큼 다가가서 유경자의 팔을 덥석 잡았으며 유경자의 몸은 가늘게 떨렸다.
(미스 유 어찌된 일이에요?)
유경자는 부르르 몸을 떨면서 두어 걸음 물러섰으나 손중기는 잡은 팔을 놓지 않고 더욱 다가섰다. 유경자의 크게 떠진 눈과 가늘게 벌어진 입을 멍하니 바라보던 손중기의 눈에는 점차로 불꽃이 일어갔다. 자신이 제숙 아주머니에게 끌려서 이곳에 왔다는 생각이나 유경자는 어째서 여기에 있나하는...
1962-03-07
우리 나라 미술 전반을 수록한 세계미술전집 발간
이번 서울에 있는 (문화교육출판사) 사장은 수지의 채산을 돌보지 않고 한국 미술을 사랑하는 정열로써,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세계미술전집)의 한 질(一○권) 중 첫 권을 내어 놓았다.
이번 발간된 (세계미술사)는 우리 나라 미술 전반을 수록했다. 이로써 우리 나라 미술이 비로소 (세계미술)과 자리를 같이 하여 그 빛을 견주게 된 것이다.
三년 전부터 계획해서 자료수집과 원고작성으로 거의 二년을 보낸 뒤 작년 五월부터 편집과 인쇄로 침식을 잊다시피 했다.
국내에서 이렇게 훌륭한 책을…그러나 채산이 안 맞을 텐데, 하는 출판 관계의 근...
1961-07-12
젊은 지도자 대망론
(제二면에서 계속)
정치도 (젊음)을 갖추게 될 것이니 선거에 제해 나이에 높이를 중요시하는 그릇된 버릇은 이번 지방자치제 선거에서부터 싹 一소해버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변혁기에 제한 한국 통일을 쟁취하지 않으면 안 될 자유 한국은 젊은 영웅의 출현과 그 박력이 있는 활동, 넘쳐흐르는 정력에 기대하는 바 매우 큰 것이니 이런 젊은 일꾼의 출현은 그것이 민주선거의 과정을 거치는 한 대중에 정치적 각성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지도연령의 갱신과 저하를 요구하는 것은 결코 정계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것이니 사회생활의...
1961-02-22
새로운 형의 지도자
(계속)
새로운 형의 지도자는 흠 없는 사생활을 이끌어 나아가는 사람이어야 한다.
미국의 유권자들이 입후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정생활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생활이 흐린 사람은 반드시 제거되고 만다고 한다.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 가운데는 (대주가, 축첩자)가 수두룩하지만 아직도 뚜렷한 항의가 제기되고 있지 않는 원인은 역시 우리 사회의 후진성에 있다.
그러나 결국은 시간문제지 우리도 지지하게나마 (모더나이즈)의 과정을 밟고 있으니 만치 고대소설에 나오는 영웅호걸들은 머지않아 매장되고 말 것이다. 이 ...
1961-01-18
새로운 형의 지도자
(계속) 이승만 박사는 과거 十여 년간 한국의 유一무二한 지도자로서 이 나라의 근대화에 과연 무엇을 공헌하였는가? 참으로 놀라운 일이지만 아무것도 (플러스)한 일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다.
우선 그의 사고방식이 대단히 낡은 것이었는데 프린스턴과 하버드에서 교육을 받고 다년간 미국에 거주한 그가 민주주의를 이해 못했다고 하면 지나친 말이 될런지 모르겠으나 설혹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을지라도 그것을 민중에게 가르치고 그 이념에 따라 국가를 다스려나가 보고자 하는 의욕이나 의도를 갖고 있지 않은 것이 명백하다.
그러기에 ...
1960-12-21
나라가 망하기까지
(제二면에서 계속)
서는 충분하지는 못하지만 군향을 보내기는 한 모양이다.
어떤 때는 감찰어사 급사중을 파견해서 감독했고 지방에서는 순무어사 또는 호부의관을 입회시켜서 보급품을 나누어주도록 명령을 했으나 그 결과는 여전히 병졸에게는 아무것도 배당이 없었다. 장수와 관리가 짜고 위에서 집어 삼키는 때문이다.
여기서 병졸은 자꾸 도망해 없어졌다. 명의 (홍무)三년 十一월 경에는 도망한 군사가 四만七천九백여 명이었다.
정부에서는 투표령을 내리고 소속대장에게 ●●●●●●●(●봉좌천)도 시켜보았다. 그러나 별로 소용이 없었다. (가정...
가족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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