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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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기록
한국에 잇는 아들이 하와이에 있는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사랑하는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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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
1963-07-03
비운의 왕가에 새 기쁨 「이구」 씨 내외 고국 땅에
이조 마지막 왕세자인 영친왕 「이은」 씨의 외아들 「구」=三十一세-씨가 부인 (줄리아 멀록)=三十二세-여사와 함께 생후 처음 한국에 왔다.
十九일 하오 一시 반 노스웨스트기의 「트랩」을 내린 이구 씨는 손에든 붉은 「스크랩」을 높이 쳐들고 환영객의 박수에 응답한 다음 「한 사람의 서민으로서 또 건축기사로서 한국을 도울 수 있는 영광이 베풀어지길 진심으로 바...
출처: 국민보
1963-05-22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고막을 찢는 듯한 폭음과 함께 그는 당장에 즉사해 버렸다. 교묘히 장치한 폭탄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며느님과 시아버님의 정권을 노리는 암약 음모는 쉴 새가 없었다. 민 중전은 대원군을 미워하는 나머지 왕이 한해 한 번씩 하는 본국 거동도 못하게 했다.
또 대원군의 서자 이재선이가 역모를 한다는 밀고를 듣고는 곧 잡아 죽였다.
대원군과 가까운 사람이면 어느...
출처: 국민보
1963-05-15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고종비 여성 부원군 민치록의 따님 민씨가 명성왕후다. 본래 대원군이 그로 중궁을 가례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끝내 권력을 한손에 쥐고 싶었던 그것으로 민치록이 죽어 없고 그 양자 민승호는 대원군 부인의 친속이었기로 안심하고 맞아 드린 것이었다.
이조 五백년 동안 부원군 없는 중궁을 맞아 드리기는 이때 뿐이었다. 그만큼 대원군은 수지 속에 밝았던 것이...
출처: 국민보
1963-02-06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홍경래의 난 때 영의정 김재찬은 영의정 김욱의 아들이었다. 그가 벼슬길에 올라 한림을 다닐 때 이야기다. 대장 이창운이 그로 문종사관을 제하였다. 각 영문에는 본래 문종사관 하나씩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또한 정환이었다. 그러나 숭무만무의 기습이 가득한 때였고 또한 재찬은 영상의 아들이요 한림학사인 당당한 선비였으므로 그까짓 영문 낭청이 우습게 생각되었다...
출처: 국민보
1963-01-16
영화소설 사랑은 흘러가도 (계속)
경호는 맥없이 돌아섰다. 집에 돌아오자 그는 유서를 썼다. 윤 기자에게 눈을 감겨 달라고 청을 했으나 당장 위험한 고비는 넘길 수 있겠으니 그의 양심은 자책에 가득차 있는 것이다. 가늘게 떨리는 경호의 손. 유서를 다 쓰고 난 그는 화진 엄마의 사진을 쳐다보며 중얼거린다. (나는 당신 곁에 가야만 하겠소. 쇠고랑을 차고 묶여가는 꼴을 어떻게 애들에게 보여준...
출처: 국민보
국민보 관련 기사 (20건)
1963-07-03
비운의 왕가에 새 기쁨 「이구」 씨 내외 고국 땅에
이조 마지막 왕세자인 영친왕 「이은」 씨의 외아들 「구」=三十一세-씨가 부인 (줄리아 멀록)=三十二세-여사와 함께 생후 처음 한국에 왔다.
十九일 하오 一시 반 노스웨스트기의 「트랩」을 내린 이구 씨는 손에든 붉은 「스크랩」을 높이 쳐들고 환영객의 박수에 응답한 다음 「한 사람의 서민으로서 또 건축기사로서 한국을 도울 수 있는 영광이 베풀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서민」이란 말에 힘을 주어 말하였다.
뉴욕에서 건축회사에 다니는 이구 씨는 「홍콩」에 볼일이 있어 동경(도쿄)에 들른 것을 한국의 종친들이 서둘러 한국에 초대한 것이다....
1963-05-22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고막을 찢는 듯한 폭음과 함께 그는 당장에 즉사해 버렸다. 교묘히 장치한 폭탄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며느님과 시아버님의 정권을 노리는 암약 음모는 쉴 새가 없었다. 민 중전은 대원군을 미워하는 나머지 왕이 한해 한 번씩 하는 본국 거동도 못하게 했다.
또 대원군의 서자 이재선이가 역모를 한다는 밀고를 듣고는 곧 잡아 죽였다.
대원군과 가까운 사람이면 어느 자를 시켜 운현궁에 출입케 하고 궁내의 일을 일일이 염탐케 하였다. 그 기미를 안 대원군은 어느 날 그를 잡아 뒷 별당에 가두었다. 그러나 도망하지 못하게 수직 하인으로 지키게 ...
1963-05-15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고종비 여성 부원군 민치록의 따님 민씨가 명성왕후다. 본래 대원군이 그로 중궁을 가례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끝내 권력을 한손에 쥐고 싶었던 그것으로 민치록이 죽어 없고 그 양자 민승호는 대원군 부인의 친속이었기로 안심하고 맞아 드린 것이었다.
이조 五백년 동안 부원군 없는 중궁을 맞아 드리기는 이때 뿐이었다. 그만큼 대원군은 수지 속에 밝았던 것이다. 병인년 三월 이십일 일에 가례를 지냈으니 때에 고종의 춘추는 十五세였고 중전은 십육 세였다.
민씨는 큰 키에 얼굴이 좀 검은 편이었다. 아마 미인은 못된 듯했다. 그러나 많이...
1963-02-06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홍경래의 난 때 영의정 김재찬은 영의정 김욱의 아들이었다. 그가 벼슬길에 올라 한림을 다닐 때 이야기다. 대장 이창운이 그로 문종사관을 제하였다. 각 영문에는 본래 문종사관 하나씩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또한 정환이었다. 그러나 숭무만무의 기습이 가득한 때였고 또한 재찬은 영상의 아들이요 한림학사인 당당한 선비였으므로 그까짓 영문 낭청이 우습게 생각되었다. 계하가 된 지 사흘이 되도록 투자를 안 했다. 대장이 다 무엇이냐. 무관인 걸 그렇게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창운은 만만한 대장이 아니었다. 그는 계하한 장관이 사흘이 ...
1963-01-16
영화소설 사랑은 흘러가도 (계속)
경호는 맥없이 돌아섰다. 집에 돌아오자 그는 유서를 썼다. 윤 기자에게 눈을 감겨 달라고 청을 했으나 당장 위험한 고비는 넘길 수 있겠으니 그의 양심은 자책에 가득차 있는 것이다. 가늘게 떨리는 경호의 손. 유서를 다 쓰고 난 그는 화진 엄마의 사진을 쳐다보며 중얼거린다. (나는 당신 곁에 가야만 하겠소. 쇠고랑을 차고 묶여가는 꼴을 어떻게 애들에게 보여준단 말이요) 하염없이 뜨거운 눈물이 죽 흘러내린다. 그 길로 경호는 병원으로 무거운 발길을 옮겨 놓았다.
영남이가 반겨주었다. 그러나 어린애의 눈에도 심상치 않은 빛이 보였는지 (...
1962-12-26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정평한 세상에 네가 감히 도당을 모아 나라를 어지럽히느냐. 네가 불일 내로 대가리 없는 귀신이 될 줄 모르느냐?)
경래는 그 말을 듣고 대노하여 그의 손에 든 인신을 빼앗으라 졸도들에게 명했다.
정기가 그들을 뿌리치고 내놓지 않자 다시 호령했다.
(그 손을 끊어라)
정기의 오른쪽 손이 땅에 떨어졌다. 그러나 그는 왼쪽 손에 인신을 고쳐 쥐었다. 그리고 왼쪽 손마저 떨어져 나가자 입에 인신을 물었다. 온몸에 핏빛이 낭자하였다.
(목을 베어라)
경래의 호령이 떨어지기도 전에 그의 목은 떨어져 마루턱에 굴렀다.
옆방에서 자던 그의 부친...
1962-11-07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헌종이 젊은 나이로 승하해 버리자 왕실에서는 그만 승통할 분이 없었다. 왕대비인 순원왕후는 크게 걱정하고 시원임대신을 불러서 왕위를 누구에게 승통케 해야 할까 물었다. 좌의정 권돈인이 덕흥대원군의 봉사손인 도정 이하전을 세우고자 하는 반면에 영의정 김원용은 전계군의 제 삼자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언제나 통일을 모르는 조정이 서로 옳다는 고집이었다. 순원왕후는 그걸 보자 모두 물러가라 명한다음 영상의 의견으로 쫒아 전계군의 제 삼자를 왕위 승통자로 지명하였다. 그가 곧 철종이다.
일찍이 사도세자가 비명으로 죽을 때 정궁에 두 ...
1962-10-31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정원용이 그에게 (뫼시러 왔습니다) 하는 말을 올리자 잡으러 온 줄 안 그 총각도령은 살려 달라고 야단을 했다. 그걸 그렇지 않으면 안 되었다.
(지금 국상이 나섰는 바 후사가 없으심에 왕대비 전명을 받자와 인군을 뫼시고자 이렇게 봉영하러 나왔사옵니다. 아무 염려 마시옵고 행차하옵소서. 만약 흉한 일 같사오면 금부나 형조에서 관원과 하인이 와서 우락부락 할 것이 아니옵니까. 대신인 신이 내려와서 이처럼 하는 것을 믿으십시오) 정성 들인 정원용의 말에 의심을 풀고 끝내 더벙머리 총각은 눈 부시는 옥교에 올랐다.
놀란 것은 동리 사람들...
1962-05-23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이문원은 호방하기 그지없는 사람이었다. 어려서 정승 이천보에게 양자를 갔는데 그 아버님 당대의 명 재상이요 대대로 명공거경을 누려온 집안이었지만 그는 무척 장난만 좋아했다. 선생이 (하늘천) 하면 건성으로 (하늘천) 하고 두어 자 읽다가는 어디론지 달아나버렸다. 그래 그 부친 천보가 매우 성을 내어 생가로 도로 데려다두라 하였다.
그러자 문원은 조금도 서성대는 빛이 없이 주적대고 나섰다.
업고 가는 청지기가 좁딱하게 생각하고 (도련님 지각이 그렇게 없으십니까. 글만 잘 읽으면 그 집에 가득한 재산이 모두 도련님 차지가 될 터이요, ...
1962-02-28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홍국영은 정종 때 사람으로 벼슬은 비록 참판에 지나지 않았으나 왕의 은총을 입어 굉장한 세도를 부린 사람이다. 어떻게 그런 세도를 부릴 수 있었느냐 하면 왕이 아직 세손 때 몇 번이고 노론의 모해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운 것을 살려주었기 때문이다. 사도세자를 죽인 노론들은 세손이 승통할까 두려워하여 여러 가지로 영조에게 악계를 베푸는 한편 세손의 마음눈이 뜨이지 못하도록 어둡게 하기에 골몰하였다. 될 수 있는 대로 음탕한 놀이에 마음이 쏠리도록 하는가 하면, 권선 면의 하는 책은 못 보게 했다. 어느 때 일이다. 노론들이 시전 요아 ...
가족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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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