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이민사 아카이브

Korean Immigration History Archive

오자 Oh, Won Young, son

선박부 기록 국민보 20건 사진신부 1건
이민 당시 나이 2세
출신지 Young Puen
탑승 선박 Korea호
도착일 11/2/1903
결혼 상태 single

사진신부 기록

연대기

11/2/1903
Korea호를 타고 하와이 도착 (2세)
출처: 선박부 기록
1963-12-04
시대 연재소설 춘향전 (계속)
거리의 떠돌아다니던 소문은 궁중 심처까지에도 번져 들어가 드디어는 임금의 귀에까지 전하게 되었다. 조례가 있어 여러 중신들이 모인 날 이전 소리가 나오자 임금도 아낌없이 변학도를 파직케 하고 말았다. 그러고보니 변학도를 내세우던 김 대감도 스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김 대감 일파의 세력이 고개를 숙이자 여러 중신들은 다시 간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중신...
출처: 국민보
1963-09-25
연재소설
(계속) 그런데 아래층으로 내려간 지 얼마도 안 되어 어머니가 다시 올라왔다. 이번에는 처음 올라오던 때보다 얼굴이 더 창백하게 보였다. 「성수야 이걸 어떡하니. 글쎄 아버지 양복 주머니 속에서 이런 것이 나왔지 않니.」 어머니는 흥분한 손으로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그것은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어린 애의 사진이었다. 서너 살쯤 되었을까. 성수는 어머니...
출처: 국민보
1963-09-11
쿠바서 불꽃 튀기는 중소(중국·소련) 「섹스스파이」전
쿠바는 중공과 소련의 냉전의 틀로 바뀌어 그네들이 특기인 여인의 육체를 이용한 간첩전이 눈부시게 전개되고 있다. 소련은 소련대로, 중공은 중공대로 쿠바의 고관들은 자기편으로 끌어 들이려고 억척스럽게 대들고 있다. 얼마 전 「하바나」에서 있었던 「쿠바」고관들의 파티석상에서는 소련 여인과 중공여인 간에 싸움이 일어났다. 「카스트로」의 왼팔이라는 「게하라」의 직...
출처: 국민보
1963-05-29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병자수호가 이루어지자 국정도 선진 열강의 영향을 받아 여러모로 쇄신 개체되었다. 고종 十八년에는 신사 유람단이라 하여 박정양, 어윤중 등 십여 명이 일본에 건너가서 그 문물제도를 시찰하였고, 또 김윤식을 영신사로 하여 六十九명의 청년 학도가 청국 천진에 가서 신기계에 관한 지식을 습득했다. 이들이 돌아오자 각 방면에서 신문물이 일어났다. 조정의 제도에도 일...
출처: 국민보
1963-05-22
처칠 씨 (제一면에서 계속)
그는 재수가 없었든지 이곳에 오자 얼마 안 되어 다른 영국 군인들과 함께 「보어」인 들에게 사로잡혀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다. 어느 날 그는 보초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에 포로수용소의 벽을 뛰어 넘었다. 그리고는 대담하게도 「보어」인들이 우글거리는 「프레토리아」 시의 한복판을 지나 멀찌감치 기차정거장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열차가 달...
출처: 국민보

국민보 관련 기사 (20건)

시대 연재소설 춘향전 (계속)
거리의 떠돌아다니던 소문은 궁중 심처까지에도 번져 들어가 드디어는 임금의 귀에까지 전하게 되었다. 조례가 있어 여러 중신들이 모인 날 이전 소리가 나오자 임금도 아낌없이 변학도를 파직케 하고 말았다. 그러고보니 변학도를 내세우던 김 대감도 스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김 대감 일파의 세력이 고개를 숙이자 여러 중신들은 다시 간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중신들의 간언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자 임금도 스스로를 뉘우치는 바가 없지 않았다. 한때의 풍류로 스스로 혼암 속에 빠졌음을 안 임금은 곧 몽룡의 귀양을 풀도록 조서를 내렸다. 「몽룡...
연재소설
(계속) 그런데 아래층으로 내려간 지 얼마도 안 되어 어머니가 다시 올라왔다. 이번에는 처음 올라오던 때보다 얼굴이 더 창백하게 보였다. 「성수야 이걸 어떡하니. 글쎄 아버지 양복 주머니 속에서 이런 것이 나왔지 않니.」 어머니는 흥분한 손으로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그것은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어린 애의 사진이었다. 서너 살쯤 되었을까. 성수는 어머니가 흥분하고 있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쉽게 「친구의 어린애 사진인가 보지요.」하고 말해 보았다. 「얼굴 모습이 꼭 네 아버지 같은데 그래 남의 자식이야. 남의 자식 ...
쿠바서 불꽃 튀기는 중소(중국·소련) 「섹스스파이」전
쿠바는 중공과 소련의 냉전의 틀로 바뀌어 그네들이 특기인 여인의 육체를 이용한 간첩전이 눈부시게 전개되고 있다. 소련은 소련대로, 중공은 중공대로 쿠바의 고관들은 자기편으로 끌어 들이려고 억척스럽게 대들고 있다. 얼마 전 「하바나」에서 있었던 「쿠바」고관들의 파티석상에서는 소련 여인과 중공여인 간에 싸움이 일어났다. 「카스트로」의 왼팔이라는 「게하라」의 직속부하가 술에 만취한 끝에 소련 여자와 몇 번 춤을 추고 키스한 것이 싸움이 발단이었다. 소련 여자가 춤을 추고 자리에 돌아오자 중공아가씨가 소련 여자의 따귀를 후려쳤다. 성이 난...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병자수호가 이루어지자 국정도 선진 열강의 영향을 받아 여러모로 쇄신 개체되었다. 고종 十八년에는 신사 유람단이라 하여 박정양, 어윤중 등 십여 명이 일본에 건너가서 그 문물제도를 시찰하였고, 또 김윤식을 영신사로 하여 六十九명의 청년 학도가 청국 천진에 가서 신기계에 관한 지식을 습득했다. 이들이 돌아오자 각 방면에서 신문물이 일어났다. 조정의 제도에도 일대 변혁이 있었고 군세도 종래의 오영 외에 무위장의 두 영이 불었다. 일본인 굴본예조를 시켜 신식훈련을 실시하고 사내의 기운에 퍼떡이는 젊은이들을 모았다. 자연 구영들은 홀대되었다...
처칠 씨 (제一면에서 계속)
그는 재수가 없었든지 이곳에 오자 얼마 안 되어 다른 영국 군인들과 함께 「보어」인 들에게 사로잡혀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다. 어느 날 그는 보초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에 포로수용소의 벽을 뛰어 넘었다. 그리고는 대담하게도 「보어」인들이 우글거리는 「프레토리아」 시의 한복판을 지나 멀찌감치 기차정거장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열차가 달려왔다. 석탄을 가득 실은 화물차였다. 그는 달리는 열차에 비호같이 뛰어 올라 석탄 포대 밑에 몸을 감추었다. 「보어」인들은 수차에 걸쳐 이 화물차를 뒤졌지만 설마 석탄 포대 밑에...
「워커힐」 개관 (제三면에서 계속)
유엔군(UN군) 장병 등 四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호화롭게 개관됐다. 국제 전신전화국 「워커힐」 분실의 개통으로 막이 열린 이날 밤의 개관은 고 「워커」 장군의 아들 「샘 워커」 중령(三十七세 八군사령부)과 모범용사 「폴 쿠크」(二十二세 五○八정보단) 일병, 「리차드 보만」(二十三세 二五사단) 일병 등 三명이 미국에 있는 그들의 어머니와 국제전화로 三분간씩 정다운 인사말을 주고받아 이채를 띠었는데 「워커」 중령은 [워싱턴 디.시.(D.C.)]에 있는 그의 어머니에게 (저는 막 워커힐 개관에 참가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라고 말한 다음...
이조 오백 년 야사 (계속)
한창 세도 당신의 대원군 위령이란 굉장하였다. 그의 분부라면 왕의 전교보다 더 엄하였고 스스로 말하기를 천하에 나를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고 했다 한다. 그리하여 사람을 대하되 기통과 상말로 하여 점잔을 빼는 선비로 욕을 보지 않은 자가 없었다. 한번은 지척 좋은 시골집 선비하나가 그를 찾아 뵈었는데 대원군은 그에게 처가가 어디냐고 물었다. 선비는 가장 유식한 체로 「황문에 취처하였습니다」했다. 그 말을 듣더니 대원군은 입을 비죽거리며 「똥구녕에 장가들었군」이라고 해 버렸다. 또 대원군은 말 잘하는 북도 사람 하나를 문객으로 두고는 ...
탐정소설 의문의 말라리아균 (계속)
동시에 형사대 한패는 이 환자들의 가택을 일일이 수색하였다. 그리고 형사는 이애라를 호출하여 가장 맹렬한 추궁을 한 결과 그렇듯이 영리하고 교활한 그녀의 입에서도 할 수 없이 자백을 하고야 말았다. 즉 이때까지 들어온 보고를 보면 [이 말라리아 환자들은 다수로 천한 친구들이다. 그리고 모두가 지독한 모히(morphine의 준말) 중독자이다. 또 이애라도 그 패거리의 한 사람으로 거의 절망적인 중독자이다. 그런데 그들은 돈이 없어서 각각 약을 살 수가 없음으로 이따금 한푼 두푼 모아서 약을 사다가 나누어 먹기도 하였다] 이 보고서를 ...
미국의 입장 三·一六을 전후한 낙관에서 충격으로
박정희 의장의 三·一六성명은 국내외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일으켰었지만 특히 사태의 추이를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던 미국 정부에게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큰 충격을 주었음이 분명하다. 그것은 문제의 三·一六성명이 발표된 지 사흘 만에야 발표된 국무성의 논평이 어느 때보다도 조심스러운 것임을 보아서도 알 수 있는 것이며 군정연장을 제의한 박 의장의 성명의 가능성을 미리 짐작하지 못한 때문에 더욱 그리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은 최근의 한국 정세에 대해서 어느 때와 다름없는 관찰을 계속해 왔으며 주한 미국 대사관이 밝힌 그대로 十五일...
탐정소설 의문의 말라리아균 (계속)
길 의사는 지금 이 문제해결의 책임자인 경관보다도 더 당황해 하며 쩔쩔매는 모양이다. (이건 아무래도 무슨 악성 유행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무슨 중대한 시국적 색채를 띤 범죄인 것 같은데요. 만일 경성부민이 이것을 알았다가는 큰 공포를 일으킬 게 아니겠어요?) (아주 큰 공포에까지는 이르지 않은 즉 모든 걱정은 우리게 맡기고 노형은 맡은 책임이나 잘 이행하시오. 그리고 당신 병실에서 진행되는 일은 어떠한 작은 일이든지 다 알려야 할 필요가 있으니 수고스러우나 좀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지시하시는 대로 이행하겠습니다. 좌우간 ...

가족 관계도

부인
오원영
21세

함께 승선한 동향 사람들 Korea호 (11/2/1903) · Young Puen 지역 2명

오원영
23세
Young Puen
오원영
21세
Young Puen